해외 최신 동향/의회 및 연구기관

F-35 JSF 의 부품 호환성은 과연 80% 일까?...

TRENT 2009. 12. 7. 01:04

 

12월 4일 미 렉싱턴 연구소에서 작성한 [F-35의 성공요인 4가지] 라는 글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  Four Reasons

 

여기서 언급된 내용 중, F-35 JSF 의 부품호환성이 80% 에 이른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JSF 개발팀과 록히드마틴이

지속적으로 주장해 오던 내용입니다. 즉, A형 CTOL, B형 STOVL, C형 CV, 이 3가지 모델을 동시에 개발하는 과정에서 부품에

대한 호환성이 80% 에 이르므로 개발비와 제작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존의 주장이 그대로

이번 렉싱턴 연구소 글에서도 언급이 되었던 것 입니다.

 

그러나 지난 10월에 발표된 미 의회조사국의 (CRS) 보고서에 의하면, F-35 JSF 개발과정을 감독하고 있는 합동평가팀 (JET)

에서는 8월에 이미 F-35 JSF 의 부품호환성은 약 25% 에 지나지 않으며, 이로인한 개발비 상승은 피할 수 없다라는 의견서를

미 국방성에 제출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즉, 8월에 JET (Joint Estimate Team) 가 이러한 평가를 내리고, 10월에 CRS 보고서를 통해서 부품호환성이 25% 선이라는

내용이 발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11월 30일자 기고문에서 여전히 F-35 JSF 의 부품호환성이 80% 에 이른다고 주장하는

것은 개발팀과 제작사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가 생각되어 관련 자료들을 소개합니다.

 

부품호환성이 80% 에 이른다는 주장의 원문 부분과, 10월 CRS 보고서 중 해당 부분에 대한 캡춰 사진을 붙입니다. 그리고 CRS

보고서 전문은 하단에 첨부파일로 올려놓습니다.

 

 

1. Lexington Institute 기고문. 3항 부품호환성 80% 라는 부분

 

 

2. 10월 CRS 보고서 표지

 

3. 보고서 65쪽의 부품호환성 25% 라는 부분

 

 

4. CRS 보고서 全文

 

CRS_F-35 JSF Program (091016).pdf

 

 

CRS_F-35 JSF Program (091016).pdf
0.8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