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 25일까지 실시된 <Exercise Garuda IV> 에 참가했던 싱가포르 공군 (RSAF, the Republic of Singapore Air Force)
소속 F-16D Block 52+ Fighting Falcon 전투기들의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Exercise Garuda> 는 프랑스와 인도 공군이 2003년부터 실시한 연합작전훈련으로써, 장거리 이동배치에 주목적을 두고 실시
하는 훈련입니다. 03년, 05년, 07년에 이어 4번째로 실시된 올해 훈련에는, RSAF 가 처음으로 참가 하였습니다.
또한 RSAF 는 이번 훈련에, 제145비행대대 소속 F-16D Block 52+ 6대와, KC-135R 공중급유기 2대, 그리고 C-130H 수송기 2대
를 투입하였습니다. 참고로 RSAF 는 KC-135R 공중급유기 4대와 KC-130 공중급유기 5대, 모두 9대의 공중급유기를 보유, 운용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싱가포르를 도시국가라고 부르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공중급유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것이 의외로 생각될
수도 있으며, 한편으론 여전히 공중급유기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들의 RSAF F-16D Fighting Falcon 기들은 이번 <Exercise Garuda> 에 참가한 제145비행대대 소속이 아님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Ministry of Defence, Singapore
RSAF F-16D Block 52 ⓒ Australian Gov. DoD
RSAF F-16D Block 52 ⓒ Australian Gov. DoD
RSAF KC-135R ⓒ Australian Gov. D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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