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A)/US Navy

최종 해체를 위해 예인되는 퇴역 美 해군 항공모함 레인저호 (CV-61)

TRENT 2015. 3. 10. 22:11

 

 

 북서부 태평양 연안 워싱턴州 브레머튼 해군기지 (Naval Base Kitsap-Bremerton) 에 정박되어 있던 퇴역 

美 해군 포레스털급 (Forrestal-class) 항공모함 레인저호 (ex-USS Ranger, CV-61) 가 현지시각으로 3월 5일

최종 해체를 위해 남부 텍사스州 브라운스빌 (Brownsville) 로 예인되는 모습 입니다.

 

증기터빈 (Steam Turbine) 방식 채용 포레스털급 항모 3번함으로 건조된 레인저호는 1957년 8월 취역한 후,

약 36년간 실전배치 후 1993년 7월 퇴역한 바 있습니다.

 

美 해군은 레인저호 퇴역후 해상 박물관등의 방법으로 일반 공개를 위해 민간 단체 혹은 기업등과 협상을

펼쳐왔으나 모두 결렬되어 최종 해체 결정을 지난 12월 내리고, 텍사스州 브라운스빌 소재 선박해체 업체

International Shipbreaking 社에 1센트를 주고 해체 작업을 일임하였습니다.

 

파나마 운하 통과가 불가능하고 자체 동력을 상실한 레인저호는 예인선에 의해 약 5개월의 일정으로 남미

칠레 마젤란 해협을 돌아 대서양을 거슬러 올라와 텍사스州 남부 멕시코 접경 브라운스빌의 International

Shipbreaking 社에서 해체 작업에 들어갈 예정 입니다.

 

 

  ⓒ US N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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