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Northrop G (NOC)

美 노스롭그루먼社가 제안하는 C-2 Greyhound 수송기 개량형

TRENT 2014. 5. 4. 10:12

 

4월초 美 해군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던 2014 Navy League Sea-Air-Space Exposition 에서 Northrop Grumman 社가

공개한 C-2 Greyhound 수송기 개량형 동영상 입니다.

 

1960년도 중반부터 美 해군의 항모운용 수송기, 즉 COD (carrier onboard delivery) 기로 도입된 C-2 는 1980년 중반

성능개량/수명연장 사업을 거쳐 현재 30여대의 C-2A [or C-2A(R)] 기가 운용중 입니다.

 

한편 美 해군은 2020년이후 차기 COD 기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C-2 개발사인 Northrop Grumman 과 Boeing,

Lockheed Martin 등 3개사가 차기 COD 후보기종들을 제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oeing 은 V-22 (MV-22B) Osprey 를, Lockheed Martin 은 S-3 Viking 보관 물량에 대한 확대 개량형 C-3 (가칭) 를

각각 제안하고 있습니다.

 

핵추진 항공모함 1대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1개 항모타격단 (CSG, Carrier Strike Group) 이 평균 6개월간 해상 작전을

펼칠 경우, C-2A Greyhound 2개 파견대 8대가 지상 보급기지로부터 항모에 우편물과 각종 화물 450여톤, 5천여명의

인력 수송을 담당하고 전체 비행시간은 1천여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항모에서의 arresting hook 에 의한 착함, 사출기에 의한 이함등 가혹한 운용 조건을 고려한다면 일반 수송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기체/기골 내구성이 요구되는 것 입니다. 이러한 COD 기 운용 환경에서 3개사는 위와 같이 각각 차기

COD 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COD 기 요구 충족 조건들 중에는, F/A-18E/F Super Hornet 에 장착되는 F414-GE-400 엔진 수송 능력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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