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A)/US Navy

美 해군 세이프가드급 구난함 (T-ARS)

TRENT 2014. 4. 27. 20:44

 

4월 16일 진도 인근 맹골수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지원을 위해 美 해군 구난함 세이프가드함 (USNS Safeguard,

T-ARS-50) 이 투입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美 해군은 현재 해상수송사령부 (MSC, Military Sealift Command) 에서 4척의 세이프가드급 (Safeguard-class) 구난함 (Salvage

ship) 운용하고 있습니다. 1985년과 1986년 각각 2척씩 4척이 건조된 세이프가드급 구난함은 3,300톤급으로 취역 당시에는

美 해군이 직접 운용 (ARS) 하였으나, 2006년부터는 MSC 에서 구난함 (T-ARS) 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4척의 세이프가드급 구난함은, 초도함 USNS Safeguard (T-ARS-50) 함을 시작으로 USNS Grasp (T-ARS-51), USNS Salvor

(T-ARS-52), USNS Grapple (T-ARS-53) 입니다.

 

USNS Salvor (T-ARS-52) 함은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침몰 사건의 구조 인양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美 해군 MSC 에서 운용하는 선박/함정에는 USNS (United States Naval Ship) 가 붙으며, 美 해군 직할 운용 함정에는

함명앞에 USS 를 붙입니다. 또한 USNS 선박에는 구난함의 경우 전문 잠수사가 승선하듯이, 유류, 탄약, 수송함등 분야별로

군무원 혹은 민간인 신분 선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 美 해군이 제공하는 4척의 세이프가드급 구난함들의 모습 붙입니다.

 

 

USNS Safeguard (T-ARS-50)

 

  ⓒ US Navy

 

  ⓒ US Navy

 

  ⓒ US Navy

 

  ⓒ US Navy

 

 

USNS Grasp (T-ARS-51)

 

  ⓒ US Navy

 

  ⓒ US Navy

 

  ⓒ US Navy

 

 

USNS Salvor (T-ARS-52)

 

  ⓒ US Navy

 

  ⓒ US Navy

 

 

USNS Grapple (T-ARS-53)

 

  ⓒ US Na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