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Lockheed Martin

F-35A 3호기 (AF-03) 초도비행 및 시험비행 진행 소식...

TRENT 2010. 7. 8. 23:19

 

美 Locheed Martin 社가 개발중인 F-35 Lightning II 의 CTOL (conventional takeoff & landing) version, A형 3호기 (AF-03) 의

초도비행이 현지시각으로 7월 7일 Texas 州 Fort Worth 에서 실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날 초도비행은 주변 기상상황 악화로 인해 약 42분에 불과하였지만, 지난 4월초 항전장비를 장착하고 초도비행을 실시한 B형

(STOVL, short takeoff & vertical landing) 4호기 (BF-04) 에 이어서, 두 번째로 동일한 항전장비를 장착하고 시험비행을 실시한

것 입니다. F-35A형 (CTOL) 으로써는 처음으로 항전장비 장착 초도비행 이었으며, AF-03 기는 14대로 예정인 시험비행 기체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기체입니다. 지난 4월 항전장비 장착 B형의 초도비행 소식은 이곳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  F-35B (BF-04) First Flight with Mission System

 

한편 2010년 6월 현재까지, F-35 JSF 의 시험비행은 137회가 실시되었으며, 금년 말까지의 시험비행 목표 394회에는 약 30% 를 

약간 넘는 횟수 입니다. 6월까지 진행된 137회의 시험비행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F-35A (CTOL)

 2대 (AF-01, 02)  4월 ~ 6월  총 56회  1기당 월 평균 9회

 F-35B (STOVL)

 4대 (BF-01,02,03,04)  1월 ~ 6월  총 75회  1기당 월 평균 3회
 F-35C (CV)  1대 (CF-01)  6월 6일 초도비행  총 6회  

 

위 표에서 F-35B STOVL 의 경우 지난 1월 이후 발생된 여러 기술적 문제들로 인해 시험비행이 중지되었던 것이 시험비행 횟수

저조했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한편 최근의 소식에 의하면, KC-130 을 통한 F-35B 공중급유 시험비행에서 발생했던 진동

문제와 초음속 돌파시 발생된 조종간 떨림 현상에 대한 문제점들은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Lockheed Martin 은 이번의 AF-03 외에 앞으로 B형 2대와 C형 1대등 총 3대를 더 시험비행에 투입시켜, 금년 12월까지 1기당

월 평균 12회의 시험비행을 실시하여 계획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 합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진행될 F-35A 형에 대한 실사격 발사시험과, 2011년 3월로 예정된 F-35B STOVL 기의 해상 이착륙 시험비행

현재로써는 가장 큰 관심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Lockheed Martin

 

  ⓒ Lockheed Mar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