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A)/US DoD

미 공군과 해군의 항공기 확보계획안, US Aircraft Investment Plan...

TRENT 2010. 2. 28. 18:10

 

미 공군과 해군이 제출한 2011 회계년도 예산안에 언급된 향후 30년간, 즉 2040년까지의 전투기와 수송기, 지원기등 각급

항공기들에 대한 확보 및 조달계획(안) 자료입니다.

 

본 자료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40년까지 30년간 유인기와 무인기의 확보비율 및 역할분담, F-22A Raptor 의 후속 차기

5세대스텔스전투기의 개발, 그리고 C-5A Galaxy 의 대체 수송기 개발 등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특히 무인기 부분에서는, 2020년까지 800기 이상을 확보한다는 점을 주목한다면, 최근 미 공군이 예상하고 있는 유인기와

무인기의 교환비율이 (F-16 Falcon 36 대 = MQ-9 Reaper 8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40년 무렵이면, 현재 운용중인 대다수 전투기들의 도태 시점으로써 F-22A Raptor 의 후속기종에 대한 개발을 언급

했다는 점에서, 과연 F-35 JSF 의 생산 및 확보계획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염려되는 부분도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즉 F-35 JSF 의 생산과 도입은 지금보다 축소된 물량으로 가고, (가칭) F-X 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제2의 5세 혹은 6세대급

스텔스전투기 개발로 넘어갈 가능성과, F-14 Tomcat 과 F/A-18 Hornet 의 예와 같이 미 해군의 독자적인 차세대 전투기

개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예측해 볼 수 있는 보고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JSF 의 생산과는 별개로 향후 10년간 약 19억불의 예산으로 F-22A Raptor 성능개량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Aircraft Investment Plan FY2011-2040.pdf

 

 

 

Aircraft Investment Plan FY2011-2040.pdf
0.17MB